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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출산 후 아기가 100일이 될 때까지는 산후조리를 해야 하는 시기랍니다.

혼자 육아와 살림 모두를 하게 되며 많이 힘드실 텐데, 무리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오늘은 출산 후 1~3개월, 엄마들의 몸 상태와 생활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엄마의 몸과 생활

산욕기는 분만 후 회복에 필요한 기간을 말해요.

보통 산욕기는 출산 후 6~8주까지를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 산후조리 기간이 달라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총 100일 동안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아요.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이나 다이어트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요통

출산 후 1~3개월 동안 아기들은 참 빨리 커요.

몸무게도 정말 하루가 다르게 빨리 늘어나죠.

이 때문에 아기를 안아주느라 요통과 관절염 등 여러 증상을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이 있어요.

임신을 하면서 배의 복직근도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고, 체중이 배 쪽에 쏠리면서 허리와 발 등에 계속 부담을 받았기 때문에 육아를 하면서 계속 무리가 가게 되죠.

아직 뼈나 근육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약하기 때문에 무릎을 꿇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행동, 다리를 꼬고 앉는 행동 등은 피해주세요.

아기를 안을 때에는 보듬어 안기보다는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고 안아 주시고, 수유를 할 때에도 수유 시트나 수유쿠션 등을 활용해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아기를 안거나 재울 때에도 한 자세로 오래 안고 있지 마시고 자세를 자꾸 바꿔주셔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관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관절이 무릎 관절인데, 아기를 바닥에 눕힐 때 무릎을 바닥에 짚으면서 일어나게 되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게 돼요.

손목 관절도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하고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금 단단한 매트리스에서 생활하시거나 두툼한 요를 깔아 두시고 생활하시는 게 좋아요.

저희 집은 아기가 마음 놓고 기어 다닐 수 있도록 거실 전체에 매트를 깔아두었어요.

저도 편하고 아기 보기도 편하더라고요.

육아 스트레스

홀로 집안 일과 육아를 하다 보면 어려움이 많아요.

아기와 씨름하다 보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죠.

이렇게 되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남편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해요.

육아에 충분히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집안일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아내분들은 몸과 마음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집안 일과 육아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니, 사랑하는 아내분들을 위해 남편분들께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육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어요.

  • 일기
    • 자신이나 아기의 하루에 대해 일기를 쓰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안 좋은 상황을 개선할 수 있고,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는 기회도 될 수 있어요.
  • 도움을 요청해요
    • 친정 엄마나 남편 등에게 자신의 상태와 느낌을 솔직하게 얘기해 주세요. 함께 육아를 하거나 아기를 재운 뒤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래 엄마들과 모임을 갖는 것도 좋고요.
  • 자신을 가꿔주세요
    • 출산 후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에 대한 불만과 두려움에 우울해지는 분들이 있어요. 이럴 때에는 마사지도 해 주시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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